오후 2시 50분
버스는 경복궁 주차장에 도착 했다. 청와대 직원의 신원 확인이 있었고, 우리는 15분정도가 지나서야 청와대 출입구에 버스를 주차 시킬 수가 있었다. 여기서도 10분 정도가 지나서야 우리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일을 하는 곳에 걸어 들어 갈 수가 있었다.
가방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들이 두 모듬으로 줄을 섰고, 검색대안을 통과 했더니, 노무현대통령이 이라크에 파견 된 우리 군인들을 방문 했을 때 환한 웃음으로 찍은 사진이 우리 일행을 반겨 주었다.
5분 동안의 청와대의 주인인 노무현대통령과 영부인의 환영인사를 비디오로 보았다. 말로만 듣던 청와대, 내 가슴은 설레었다. 콩닥 콩닥...
그런데 하늘은 우리일행을 시샘이라도 하는지 비가 또 내리는게 아닌가. 우산이 없는 사람들은 청와대에서 '청와대' 글자가 찍힌 우산을 대여 해주었다. 영진이는 우산을 대여 받았고 나는 '청와대'글자가 잘 보이도록 해서 사진을 찍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입구는 좀 삭막하리 만큼 정리가 되어 있었고, 휠친한 키가 더 커보이는 검은 코트의 사람들이 우리 일행을 에스코트 했다.
청와대의 면적은 7만 여평이며, 북악산아래에 청와대가 있고, 영빈관 뒷산은 인왕산이 감싸고 있다고 한다.
녹지원은 각종행사들을 국민들과 함꼐 하는 야외 뜰이라고 했다. 그런데 사진은 찍을 수 없다고 하니...
20여분동안 대통령의 산책로를 걸어서 청와대 본관 앞에 도착 했다.
15만장의 푸른기와가 하늘색과 비슷 했다. 왼쪽에는 각종회의를 하는 세종관이 있고, 오른쪽에는 충효관이 있었다.
우리 일행은 청와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다음은 영빈관, 100여명 이상이 행사를 할떄는 영빈관에서 한다고 한다. 영빈관의 벽 문양은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태극모양과 무궁화, 영광을 상징하는 월계수잎이 였다.
안내원의 설명을 듣고 단체사진을 찍은 후 어로(임금이 걷는 길)로 걸어 나오며 영진이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오후 11시 8분.
창원대에 도착 했다. 하루동안 서울을 나들이 하는 일은 힘든 여정이다. 하지만, 대통령이 나를 초대하지 않는 이상 내가 찾아 가 봐야 할 곳이기에 2007년이 저무는 이때 좋은 추억으로 남겨지리라...
오늘 오랜시간 안전운전 해 주신 버스운전수아저씨와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다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모습으로 만나 뵙길 바랍니다.
(위의 글들은 창원시,경남도청에 올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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